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9월 6일 일본군 성노예 피해 문제에 대해 시민단체 대표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배상과 교육을 위한 위안부 행동(CARE) 김현정 대표, 수원평화나비 상임대표 이주현 목사가 참석해 그간의 활동을 소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제언했다. 이들은 성노예 피해에 대한 중앙 차원의 역할 촉구와 성노예의 진실을 알리는 교육 확대에 지방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중앙과 지방정부에 성노예 문제 대응을 위한 정치·외교적 활동 강화, 성노예 연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겠다”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으로서 일본의 역사 왜곡과 성노예 문제에 앞장서고,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한 역사교육 강화방안도 적극 고민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