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8월 31일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16일간 제354회 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총 68건의 안건 심의가 이뤄졌고, 5분 발언 및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이 실시됐다. 도의회는 37조 6,531억 원 규모의 제3회 경기도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재원 6,348억여 원과 경기도교육청의 2021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등도 확정했다.
장현국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폐회사를 통해 “많은 논쟁이 있었지만 예결위, 본회의 활동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이 의회와 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회장 김미리, 남양주1)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치하의 여성 인권침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성의원협의회는 잔혹한 폭력 사태로 수많은 여성이 희생되고 기본권이 위협받는 상황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고,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장을 위한 항거를 적극 지지할 것임을 표명했다. 특히 #SaveAfghanWomen 해시태그 캠페인 등 각종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며,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