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미‘ 래형 의정특화 도서관’과 의‘ 회 체험형 전시관’을 접목한 최첨단 복합문화공간 ‘경기도의정관 경기마루’ 건립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경기마루’의 기존 명칭은 ‘라키비움’으로 명칭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하늘 또는 최고점, 가족이 모여 생활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의회 광교 신청사에 조성되는 경‘ 기마루’는 도‘ 서관, 기록관, 박물관’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이 도입된다. 지난해 7월 의회 신청사 홍보관 기획이 시작된 이래 1년여 만에 ‘경기마루’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신개념 ‘의정 체험 및 홍보 전시관’의 모범 사례가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의회는 9월 17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의정지원정보센터 구축 및 경기마루 전시연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양질의 전시 콘텐츠를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도서관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이용자 중심의 의회·도민 간 소통 플랫폼’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남종섭 자문단장(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이번 경기마루 건립 사업은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의정 성과를 디지털 매체를 통해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경기마루를 방문한 도민께서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건립 마지막 단계까지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