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10월 12일 의회 현관 앞에서 ‘한반도 종전선언 체결 및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박근철 교섭단체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1)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발 딛고 사는 한반도는 아직도 전쟁의 위협이 끝나지 않고 있다”면서 “이제는 종전선언을 통해 불안한 평화를 끝내고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반도에 지속가능한 평화체제를 만들어야 하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평화와 번영의 길을 앞장서서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장현국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오늘같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모두 한 몸으로 나선다면 해묵은 대결을 끝내고 새로운 평화와 번영으로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염종현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1)도 인사말을 통해 결의대회에 힘을 보탰다. 염종현 위원장은 “종전선언은 한반도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전면에 나서 국민에게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제사회에 종전선언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장하고 설득해 나가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