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최만식)는 11월 24일 수원시에 소재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을 방문해 주요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위축된 월드컵경기장 내 각종 시설물들과 축구박물관 및 전시관, 스포츠센터의 운영 형태를 점검하고 경기장 주변 복합개발 구상에 따른 타당성 용역 결과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복합개발구상 보고를 청취한 후 “월드컵경기장 부지 내 공간 활용 등을 통해 재단 수익 구조를 정립하고 이를 통해 자립경영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서 “복합개발은 수익 창출뿐 아니라 도민들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는 시설들로 조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