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염종현입니다.
폭염과 물가, 코로나가 연일 기승을 부리며 민생이 어려운 가운데 의회의 출발이 늦어졌습니다. 출발이 늦은 만큼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더 열심히 맡은 바 책무를 다해 도민의 삶에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대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자치분권 2.0의 시대, 지방이 국가의 중심 이 되는 지방시대의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이제,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의 광역의회이자 자치분권 2.0의 시대를 앞장서 개척하는 선구자로서 힘찬 출발을 시작합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는 건강한 견제와 균형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의회의 길을 열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민께서는 경기도의회에 여야 동수의 의석을 주셨습니다. 다툼과 반목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 협치를 통해 오직 경기도의 민생을 위해 일하라는 균형의 의석 속에 담긴 도민의 뜻을 언제나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협치를 바탕으로 제11대 의회의 새로운 길을 찾겠습니다.
새로운 길의 핵심은 ‘소통’과 ‘협력’에 있습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이미 연정(聯政)을 통해 도민들의 민생을 보살핀 전통과 경험이 있습니다. 오로지 경기도민과 도민의 행복을 중심에 놓고 여당과 야당 그리고 집행부가 함께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도민의 뜻이 의회에서 구현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정신입니다.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에 따라 자치분권의 커다란 진전이 있었지만 ‘지방의회법’ 제정 등의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17개 광역의회와 연대해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을 포함해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공적인 의정활동은 정책에서 나옵니다. 1인 입법기관으로서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초선의원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초선의원 의정지원 T/F팀’ 구성, 전체 의원별 공약 분석을 통한 ‘경기도의회 공약 점검 및 이행 기구’, 의정활동 홍보 수단 및 예산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가 나아가야 할 모든 길은 도민의 행복으로 향합니다. 더 큰 희망이 있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자치분권의 선두에서 새로운 지방의 미래, 도민과 함께 만드는 더 큰 희망이 있는 새로운 경기도 ‘협치(協治)의 시대’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 제11대 전반기 부의장 남경순 입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부의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제11대 의회는 유례가 없는 여야 동수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는 정치적 논리가 아닌 여야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도민의 민생을 챙기는, 더욱더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기를 바라는 도민들의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최우선 목표를 향해 도민이 원하는 정책을 집행부와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굴하여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동시에 도의회가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것도 잊지 않겠습니다.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세심한 입법과 예산 심의, 정책 발굴 등을 통해 도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소신을 항상 가슴 속에 담고 1,390만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기관의 부의장으로서, 전체 156명의 도의원 중 한 명으로서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듣고 현안 해결, 예산 지원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일 잘하고 신뢰 받는 경기도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도민 여러분께서는 경기도의회 여야 의원수 78대 78이라는 전례 없는 결과로 ‘견제와 균형’,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주문하셨습니다. 앞으로 4년간 도민 여러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협치를 통해 정치적인 이해관계나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 여러분과 한 약속을 지키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는 1,390만 경기도민의 대변자입니다. 코로나19,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등 복합적인 민생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 여러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라면 여야가 따로 없고, 집행부와 의회가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근심 걱정을 덜어드리는 ‘주름살 펴는 정책’이 경기도정 곳곳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는 156명의 도의원님이 일하는 전국 최대 지방의회입니다. 그동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선두에서 이끌었던것처럼 앞으로도 자치분권 확대를 통해 도민이 공감하는 생활정치로 도민께 보답하는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혼자 힘으로 풀기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언제든지 경기도의회의 문을 두드려주십시오! 도민 옆에 늘 함께하는 경기도의회가 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용인 출신 남종섭입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가 드디어 개원하였습니다.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이 앞섭니다.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등 경제위기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도 위중한 시기에 도민의 눈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경기도의회로 향하고 있습니다.
사상 초유의 여야동수 의회가 된 제11대 의회는 당리당략에 얽매여 정쟁을 일삼을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에게 희망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여와 야가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함께 손을 잡고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뛰어야 합니다. 여와 야, 집행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치하여 경기도에서부터 지방정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잊지 않고 도민께 약속드리겠습니다. 당의 모든 역량을 도민의 민생을 돌보는 데 쏟아 붓겠습니다. 78명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야동수를 만들어주신 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겠습니다. 소통과 협치를 위해 더디 가더라도 국민의힘과 함께 갈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겠습니다. 여야가 싸우지 않고 도민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의회상을 창조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마음으로 도민 한 분 한 분의 가슴에 절망이 아닌 희망이 꽃 필 수 있도록 광활한 민생의 바다로 힘차게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대표의원 곽미숙입니다.
무더위와 폭우도 잦아들고 조금씩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 여유롭고 풍요로운 추석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물가인상, 경기불황으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때입니다.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서 더 낮은 자세로 도민들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민생의 어려움을 돌보겠습니다.
여야동수를 만들어주신 유권자들의 뜻에 따라 공정한 경쟁을 펼치겠습니다.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도민을 위한 도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집행부의 독주나 도지사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정책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비판하고 견제하겠습니다.
그러나 도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집행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대화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나가겠습니다. 도민 누구라도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의사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는 물론 사회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대증요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현재의 위기는 우발적이거나 단기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구조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근본대책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제조업,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가 먼저 변해야 합니다.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합니다. 대중의 지혜를 수렴할 수 있는 민주적 거버넌스의 구축이 필요합니다.
의회가 담당해야 할 중요한 역할입니다. 의회가 의회로서 제 역할을 다 할 때, 변화를 추동할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앞장서겠습니다. 국민의힘이 경기도의 힘, 대한민국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