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1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월 11일 제362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단을 선출하는 등 활동을 개시했다.
위원장에는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을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과 박세원 의원(더민주, 화성3)이 선출됐다.
제362회 임시회 예결특위 제2차 회의가 8월 16일에 열렸다.
회의에선 제1회 경기도 추경예산안 심의가 진행됐으며 집행부에 대해 예결특위 위원들의 세부 질의가 있었다. 지미연 의원(국민의 힘, 용인6)은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장에게 일반회계에서 추경에 전출금이나 출연금이 많이 증가한 이유와 추경 감액 의향을 질의했다.
오석규 의원(더민주, 의정부4)은 소상공인 등에게 예산 지원이 좀 더 잘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집행부의 고민을 당부했다.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법적 의무경비 증감이 없는 것과 관련해 편성하지 않은 이유와 추경예산 반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집행부가 본예산 대비 2배 이상의 증액을 요청하는 상황에서 수혜대상과 필요 예산이 정확히 적혀 있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의원들은 가장 어려운 도민들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민생 예산 증액을 약속했다.
김민호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제1기 예산결산위원회를 시작하는 만큼 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라며 “제11대 의회가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선배·동료 위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과 8월 12일 정담회를 가졌다.
한국노총은 노동복지기금에 대한 확대와 노동복지기금 사용에 대한 공모지원 자격 제한의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노총 관련 단체에서 플랫폼노동자 및 비정규직에 대한 고용불안 해소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책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글로벌 저성장과 침체 국면을 맞는 시대에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라며 “상생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토론과정을 거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8월 11일 제362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을, 부위원장에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강태형
의원(더민주, 안산5)을 선출했다.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국민의 힘 6명, 더불어민주당 6명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로 경기도 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 및 자격심사에 관한 안건이 회부될 경우 이를 심사
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윤태길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의원 모두가 의원행동강령을 준수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할 것으로 믿는다”라며 “하지만 법령이나 윤리강령 등의 기준을 벗어난 의원은 엄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해 청렴한 경기도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은 8월 23일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와 정담회를 통해 지체장애인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장협은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동편의기술센터의 확대운영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도의회 차원에서 이동권 보장 노력을 요청했다.
곽미숙 대표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이동권 보장이 헌법상 기본권인 만큼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을 적극 검토하겠다”라며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여러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정책을 제안해주면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영 의원(더민주, 비례)은 8월 3일 한국농아인협회 광주시 지회를 방문해 김명순 회장 및 실무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김선영 의원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선영 의원은 “사회적으로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아인들은 다른 장애인들 사이에서도 더 소외될 수밖에 없다는 부분에 공감한다”라며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플랫폼을 구축해 최적화된 복지시설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소통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은 8월 2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장애 인식개선 교육 민생현안정책 정담회’를 진행했다.
정담회에는 안광률 의원(더민주, 시흥1), 김동영 의원(더민주, 남양주4), 박재용 의원(더민주, 비례), 정윤경 의원(더민주, 군포1), 최종현 의원(더민주, 수원7)을 비롯해 경기도 장애인 관련 부서 공무원, 장애인식개선강사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애 인식개선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인식개선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정담회를 이끈 박재용 의원은 “정담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기반으로 향후 장애 인식 개선 교육 활성화와 관련한 체계적인 토론회를 준비할 계획이다”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잘 반영돼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석훈 의원(더민주, 성남3)이 8월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한 성남여고 학생도의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성남여자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29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경기도의회 및 의원의 역할을 청취한 후 도의원 선서를 하고 1일 도의원이 되어 ‘학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안건발표, 토의, 표결 등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전석훈 의원은 “여러분이 체험할 활동은 경기도의회 도의원들이 정책을 만드는 과정이다”라며 “청소년의회교실에서 정책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겪으며 풀뿌리민주주의의 주인공이 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90년대생 의원 모임(이하 의원 모임)은 8월 2일 장윤정 의원(안산3) 주관으로 안산시 최초 청년공간 경기내일스퀘어 상상대로를 방문해 청년들이 이용하며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사항 및 주요 추진실적을 청취했다.
의원 모임은 복합청년몰 신안코아 청년몰로 이동해 청년 상인 간담회를 통해 필요한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를 받았다.
장윤정 의원은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더 많은 청년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90년대생 의원 모임은 유호준 의원(남양주6), 이자형 의원(비례), 장민수 의원(비례), 장윤정 의원(안산3), 정동혁 의원(고양3)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