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의료 발전 방향 세미나 개최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문경희)에서 가결한 안건을 살펴보면 「경기도의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박창순 의원 대표발의)을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단체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이와 관련된 비용 보조의 근거를 마련 했다. 아울러 지원사업의 종류를 규정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계승·발전시키고 경기도민의 애국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도 사회복지법인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철인 의원 대표발의)을 통해 사회복지 법인 및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등의 지원에 관한 필요사항을 규정하고, 사회복지법인의 안정적 운영을 통한 사회복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정기적으로 수립하도록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월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기도 공공의료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희시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 공공보건의료가 나아갈 방향이 구체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김보라 의원(더불 어민주당, 비례)·지미연 의원(자유한국당, 용인8)은 경기도 공공의료가 발전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민간과의 협력, 총체적인 계획, 인력수급 배치 등 공공병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문경희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앞으로도 경기도 공공병원의 진료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 등을 통해 도민의 건강관리 및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