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능·조직 강화방안 연구

|의회운영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석)는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운영위원회 정수를 13명에서 14명으로 증원하고 김치백 의원(국민의당, 용인7)을 간사로 선임했다. 행정사무 감사 시기는 11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14일 동안 실시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또한 「경기도민생연합정치 기본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해 국민바른연합이 연정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정정책 과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김유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헌법개정을 위한 지방분권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헌법개정안 도출과 지방분권정책 및 과제 결정·심의를 위한 위원회 정수를 기존의 15명에서 21명으로 수정 가결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도기를 공공청사에 게양하도록 하는 「경기도기 게양 지원 조례안」(이재준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의 재난 대응과 관련한 매뉴얼을 정비·개선하는 「경기도의회 재난과 도민안전 특별위 원회구성 결의안」(김영협 의원 대표발의)도 가결했다. 또 「경기도의회 다문화가족·이주민 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효경 의원 대표발의)이 가결돼 활동기간이 2018년 2월 28일까지 연장됐다. 평택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경기도의회 평택항 경제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동화 의원 대표발의) 등의 안건도 가결됐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7월 14일 위원회 회의실에 서 ‘경기도의회 기능과 조직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 회는 (사)한국정책학회와 공동 개최한 것으로 의회사무처 독립성 확보, 의정 전문성 강화, 상임 위원회의 기능 강화 및 구성 개선,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개정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