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연탄 나르기

지난 12월 4일 경기도의회는 의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경기도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세대 5가구에 연탄 1,500장을 배달하고, 도민들의 생활 어려움을 함께 청취했다. 연탄 배달 첫 가구는 홀몸 어르신으로 자녀 사망 후에 이웃과 교류 없이 지낸 가정으로, 마당이 쓰레기로 가득했다.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연탄 배달을 끝낸 자원봉사자들을 독려해 함께 쓰레기 3톤을 수거하고 주변을 깨끗이 정돈해 주었다. 두 번째 가구 역시 20년째 비닐하우스에서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으로 암수술 후유증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것을 보고, 정기열 의장은 안전을 살피고 고충을 청취했다. 이날 봉사에는 임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3),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 송순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 등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및 관양2동 자원봉사자 20여 명, 경기도의회 공직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