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만들기에 앞장

|건설교통위원회

도의회 첫발을 디뎠던 제8대 의회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전반기를 보내고, 다시 돌아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그동안 쌓았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건설교통 분야는 도민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인프라 구축에 그 초점을 둬야 합니다.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의 확충과 서비스 질 향상과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및 복지 여건 개선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수도권 내 심각한 교통문제 해결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 경기도의 버스준공영제 발표로 인해 앞으로 도내 버스 체계 개편과 2층 버스 확대 및 멀티 환승터미널 건립 등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많은 정책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도민의 편에서 최상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할 것이며, 도민의 세금이 헛되게 쓰이지 않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아울러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과 관련한 도민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인상 요인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할 것이며, 택시 업계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교통 약자에 대한 이동권 확보 개선과 철도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수단의 연계·환승체계 구축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건설 분야와 관련해서는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성 강화 및 도로 구조물의 신속한 점검과 보수·보강 등에도 신경 쓰겠습니다. 매년 교량 및 터널·지하차도 등의 안전사고 발생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따르는 점검 및 보수·보강 공사 예산은 늘어나지 않고 있어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하도급 업체 및 건설 근로자, 건설기계 근로자 등의 보호에도 앞장서 임금 체불이나 하도급 대금의 지연 등으로 ‘을’의 서러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9대 후반기에도 ‘연정’은 계속됩니다. 남경필 지사의 공약사업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현명한 추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효율적인 대안을 찾는데 매진하겠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열정적인 의정활동 경험을 갖고 계시는 우리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여·야 구분 없이 화합과 소통으로 합리적인 위원회, 건강한 위원회를 만들어가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낼 것입니다.

건설교통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성태, 더불어민주당·광명4)는 제312회 임시회 기간 중 7월 18일, 19일 회의를 열어 간사에 최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과 권영천 의원(새누리당, 이천2)을 선임하고 철도국, 교통국, 건설국, 건설본부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경기도 교통약자의 보행현황 및 안전대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후반기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