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가정 이루는 사회시스템 구축할 것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저희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를 항상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1,300만 경기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9대 후반기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많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위원장으로서 기관 간, 그리고 여·야 간 의견 충돌이 예상되는 현안 논의에 있어 갈등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도록 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9대 후반기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보육·여성·교육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소양을 갖추신 분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본 의원은 위원장으로서 소속 의원님들과 우리 상임위가 가진 현안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최적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최근 누리과정 예산과 맞춤형 보육 문제, 가정폭력·성폭력·아동폭력 등 범죄의 증가, 청년 고용난과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 등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관 현안들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누리과정 예산은 단기적인 돌려막기 식의 예산 집행이 아닌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책임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교육청·도의회 간의 지속 협의를 추진할 것입니다.
많은 진통 끝에 지난 7월, 본격 시행된 맞춤형 보육제도는 여전히 찬·반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상황이며,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변칙적으로 여러 문제가 나타남에 따라 우리 상임위는 해당 문제들을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또한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끔찍한 아동학대 범죄를 비롯해 가정폭력·성폭력 등에 대한 예방과 방지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안전망 체계를 구축은 물론 실효성 있는 홍보 등 인식 개선 사업을 제언하고자 합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성어가 있습니다. 가정이 바로 서야 천하가 평온하게 다스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본 의원은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사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평가와 대안이 모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최지용, 새누리당ㆍ화성2)는 제312회 임시회 기간 중 7월 18일, 19일 회의를 열어 간사에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김동규 의원(새누리당, 파주3)을 선임하고 여성가족국, 여성비전센터, 여성능력개발센터, 복지여성실, 북부여성비전센터,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교육협력국, 경기영어마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받으며 후반기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