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인에 기회 제공 문화예술 강한 경기도 앞장

문화는 모두에게 평등하다. 이 전제는 원칙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자본과 사람이 모인 대도시에 살아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예술전공자들에 대한 일자리 문제도 그렇다.
뛰어난 전공자들이 많이 배출됐지만 우리사회에선 전공자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일자리가 없다. 불평등한 문화향유, 전공자들의 일자리 부족. 권태진 의원의 문제의식이 닿아있는 지점이다.
“작은 공간만 있어도 자기 역량을 펼치는 청년들을 보면 애틋해요. 전공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최소한의 기회도 보장받지 못하는 세대에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합니다. 당장 오케스트라나 극단을 꾸릴 수는 없겠지만 지역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연습실, 전시공간 등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공간과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고척돔구장 완공으로 광명시의 교통대란은 피할 수 없는 문제로 자리했다. 또, 가학동 광명동굴 조속 안착사업을 위해 많은 예산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도 시민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구도심지역 주민들의 박탈감과 신도심 주민들과의 갈등도 수면위로 떠올랐다.
“광명은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입니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경기도의회가 서울시와 함께 숙제를 풀어나가며 도민들의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한편 지난 2월 경기도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업지역 면적이 147만 8,000㎡로 최종 확정됐다. 앞으로 98만 8,000㎡의 일반산업단지와 경기도시공사에서 진행하는 66만㎡의 첨단연구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며 착공은 2018년을 목표로 한다.
일반산업단지에는 학온동 일대의 영세공장과 제조업소가 이전·정비되고 첨단연구단지에는 자동차부품, 기계, 화학, 지능형로봇 등 첨단업종의 전문직 종사자가 근무하는 900여 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한다. 권태진 의원은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교통난 해소와 빠른 물류 이동으로 광명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어린아이부터 백세 어르신까지 체육광장, 산책로, 자전거길과 관련 편의시설 등 경기도민 모두 생활체육을 쉽게 접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습니다.
지금은 문화예술이 강한 나라가 진정한 강한나라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경기도민의 삶을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