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신뢰받는 정치를 해나갈 터”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신뢰받는 정치를 해나갈 터”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

 

부용천 살리기부터 학교체육관 건립, 중랑천 징검다리 교체 사업 예산 마련에 노력하고, 7호선 연장사업의 노선변경을 추진하는 등 권재형 의원은 도민의 마음을 읽어내서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도민들의 권한을 위임받은 대리인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권 의원을 의정부 직동공원에서 만났다.

 

 

“소통을 통해 도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Q  의정부의 지역 특색은.

A  그동안 의정부시는 남북대치 상황에서 미군부대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주둔하던 곳이었으나 내년이면 모든 미군부대가 이전이 완료돼 남북평화시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북부청사, 경기도 제2교육청,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으로 경기북도 신설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는 경기북부의 수부도시이자 행정도시이기도 합니다.

Q  출마 계기는.

A  지난 2014년에 시의원에 당선된 바 있습니다. 당시 4년간 우리 지역을 위해 앞장서왔고 그 덕분에 주민들로부터 ‘민원해결사’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그 만큼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북부청사광장 조성사업과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사업 등 경기도와 연관된 사업을 마주하게 되면서 시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한계를 느꼈습니다. 의정부 시민의 삶을 증진시키고,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직접 경기도의회에서 제 역할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Q  우선 추진할 핵심공약은.

A  현재 의정부시의 가장 큰 현안은 7호선 연장사업의 노선변경입니다. 7호선 연장사업은 이미 확정된 사업이지만 광역교통산업의 목적인 교통편익과 교통체증해소와 부합하지 않아 바로 잡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의정부시민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정책 사업에 대해서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해야 한다는 주권 행사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난 9월에 열린 제331회 4차 본회의에서도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노선 역 시설 및 노선변경 촉구 건의문’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돼 경기도를 거쳐 국토부, 기재부, 국회에 전달됐습니다. 건교위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만큼 7호선 노선변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도민께 한말씀.

A  저를 포함한 선출직 공무원은 경기도민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적극적으로 도민들과 소통하고 도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도민들께서도 잘할 때는 칭찬을, 잘못할 때는 따끔한 충고를 해주시고 정치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