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잠재력 넘치는 김포에서 또 하나의 가능성이고 싶다

가능성·잠재력 넘치는 김포에서 또 하나의 가능성이고 싶다

심민자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

고령화사회를 걱정하는 대한민국에서 김포는 10년 이상 계속 인구가 늘고 있는 흔치 않은 도시다. 게다가 김포시의 평균연령은 전국 42.1세에 비해 비교적 젊은 39세다. 그러나 젊은 도시 김포에 없는 것이 너무 많다고 전하는 심민자 의원.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심 의원의 표정에는 김포의 성장 잠재력과 미래 가능성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다.

세계문화유산 김포 장릉에서

 

Q. 3전 4기 끝에 의원이 됐는데.

A. 10년 동안 김포 지역기자로 의회 취재를 해 왔습니다. 의원들의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의원들에게 대변해 왔죠. 그동안 기자로서 의정과 시정을 파악하는 눈을 길렀고, 김포의 발전을 위해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포는 정책적으로 소외돼 온 부분이 많은 도시입니다. 네 번 도전한 시간만큼 의원으로서 책임감과 소명감을 갖고 있습니다.

 

김포시의원들과 함께한 의정활동

 

Q. 김포가 정책적으로 소외됐다고 말했는데.

A. 서울과 인접한 경기지역에서 유일하게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곳이 김포입니다. 화성시와 안산시 다음으로 전국에서 공장등록수가 많은 지역인데도 기업체를 지원해 주는 시설은 전무합니다. 김포는 다른 신도시와 달리 도로와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이 확충되지 않은 채 아파트부터 들어섰기 때문에 기반시설 구축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Q. 상임위 활동 중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A.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내가 행복하고, 내 옆 사람이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해야 진정한 행복입니다. 공공재는 서민과 취약계층이 이를 기반으로 해서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장치 같은 것입니다. 김포에 필요한 공공재를 배당받아 오고, 공평하게 누릴 수 있게 해야죠. 우리는 흔히 행복의 역설로 ‘상대적 빈곤’ 을 말하곤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도 제 관심사입니다. 현재 경과위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위주의 정책과 예산이 70% 정도이지만, 차차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 공유경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려 합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Q. 김포의 지역 특징에 바탕을 둔 최근 핵심 현안은.

A. 김포의 부족한 부분을 먼저 얘기했지만, 사실 김포는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김포는 전년 대비 인구 증가 규모가 전국기초지방정부 중 2위입니다. 2016년 기준 김포의 평균연령 또한 38.8세로 경기도 40.3세에 비해 비교적 젊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도내에서 기업체 증가율이 돋보이는 활력도시입니다.

경제위 위원이자 김포 도의원으로서 김포에 경기서북부 기업지원센터 건립 추진을 촉구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경제활동 인구가 대거 유입된 젊은 도시인 만큼 산업체 지원을 위한 공공시설 인프라가 구축되고, 지원만 있다면 김포는 다른 어떤 도시보다 높은 성장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장릉문화해설사 김용남 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심민자 의원.

 

Q. 앞으로의 의정 활동 방향과 목표는.

A.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주요 관심사입니다. 이를 위해 아파트단지 단위를 마을 개념으로 보고, 그 안에서 서로 돌보는 사업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경력단절여성을 취약계층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경력단절이 아니라 ‘경력보유여성’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문제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접근을 통해 해결과 대안을 찾아내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주요 약력

• 1962년생.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부위원장
• 선거구: 김포1(고촌읍, 사우동, 풍무동)
• 전) 씨티21 편집부국장
•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