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연정 합의과제 추진상황 점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4월 12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민생연합정치 합의과제 추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민생연합정치 합의과제 추진 점검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대표단, 임두순 자유한국당 수석부대표 및 대표단, 상임위원장단, 간사단, 연정위원장 등 40여 명의 도의원과 강득구 연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경기연정 내실화 및 체계적 추진방안 ▲연정예산 및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경기연정 모니터링 및 평가계획 ▲조직 운영 개선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계획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추진방안 ▲참석자 간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1기 경기연정을 돌아보고, 2기 경기연정사업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고, 연정사업 추진현황을 평가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처음 개최한 합동점검회의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며 “다각적 점검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흡한 과제에 대해서는 대안을 찾아가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도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연정과제를 상호점검하고 구체적 대안을 모색 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전기를 써 나가는 경기연정이 도민에게 구체적 성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두순 자유한국당 수석부대표는 “9대 경기도의회의 최대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구체적 연정성과 도출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경기연정 성공의 핵심은 도와 도의회 간 소통과 협치”라고 강조하고, “도와 도의회가 공동의 책임과 연대의식을 공유하고, 성공적으로 연정과제를 추진해 경기도민들에게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