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대책사업 등 주요 업무보고
|경제과학위원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남경순)는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효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전력을 생산하여 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전기판매업자 및 전력시장에 판매하는 ‘에너지프로슈머’를 활성화하기 위한 안건으로 도지사가 전력 중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전기 소비자 및 발전 사업자 현황등 정보를 제공토록 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김유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은 불공정거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사업자 간 불공정거래 행위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또 「경기도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미정 의원 대표발의)을 통해 공공 오픈플랫폼을 정의하고, 이용협력사항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 또는 개정하여 사회적경제조직 및 공유기업·단체 등이 우선 운영,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8년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 주요 사업 보고도 있었다. 2018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18~34세 중위소득 80%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매월 5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실업대책사업과, 에너지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사업, 산업 현장의 응용기술 개발 및 R&D 지원사업 등 총 7개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사회경제적기금 운용계획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10만 여 중소제조 기업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지원을 주문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 및 벤처 창업에도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