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환경 규제 완화와 전기차 인프라 마련
|의원 인터뷰
조재욱 의원은 지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며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 의수질개선을위해힘쓰고있다.
그는 환경오염이 이뤄지지 않는 선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도록 주민들의 민원에 귀를 기울였다. 1975년 상수원 수질오염과 유해물질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팔당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된 이후 이 지역 내에서는 무조건적인 개발규제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조 의원은 2014년 「경기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공동 이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상수원보호구역의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공동 이용시설을 건축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 개정 이후에도 소규모 공동 목욕장, 지역 특산물 판매장을 건축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오고 있습니다. 이로써 상수원보호구역 내 공동생활 기반 시설을 보다 쉽게 마련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조의원은 환경 오염을 막을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그에 따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관련 인프라를 보급·확대하자는 취지의 도정질문을 했다.
“경기도 미세먼지 발생 농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그 동안 도민들은 미세먼지로부터 위협을 받아왔습니다. 이에따라 우선 전기차 이용이 빠르게 증가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기차 이용이 쉽지 않은 인프라가 문제입 니다. 2015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경기도에 설치된 충 전기는 단 183대뿐입니다. 전기차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급속 충전은 20분, 완속 충전은 5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부족한 숫자입니다.”
조 의원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도청·대학 등 공공기 관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소 및 전용 주차시설을 설치 할 것을 제안했고, 또 아파트 단지에도 전기차와 관련한 인프라를 설치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도입 확대를 위해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지속적인 자료 요구로 정책 추진 사항을 확인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내년 초를 목표로 해서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조례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조 의원은 후반기 역시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도민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초심의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지역주민의 민의를 대변하면서 경기도 정책의 올바른 방향 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조재욱 의원.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도정해 반영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도 경기도민이 더욱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활발할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