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 개최
1956년 9월 3일 경기도의회가 45명의 도의원들과 함께 전국 최초의 지방의회로 탄생했다. 지난 8월 31일 개원 61주년을 맞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을 비롯해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교육감, 전현직 의장단,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개원기념식은 도의원으로 구성된 음악동호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의정활동지원에 공헌한 도민과 공무원 등 23명을 표창하고 지방자치발전 유공언론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기열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1956년 45명으로 출범한 도의회는 현재 128명으로 전국 최대 광역의회가 됐고, 앞으로도 도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방의회 역사는 곧 지방자치 역사이고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이 주어질 때 제대로 된 지방자치, 진정한 자 치분권이 이뤄질 수 있다” 며“ 이러한 토대 위에서 지방의회도 주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자치분권을 향한 그 길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