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생각, 젊은 정치로 도민 중심의 의정 활동 다짐
|의원 인터뷰
지난 4월 보궐선거로 도의회에 입성한 이나영 의원은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으로 초선의원답게 맹렬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예산결산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진행 사업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조사·검토하며 집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정치계 입문을 꿈꾸며 절차를 밟아왔다고 한다. 특히 도의회에 입성하기 전에는 사회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기도 했다. 성남시 민선6기 출범 전에는 시민행복위원회 대변인으로,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업무, 성남시 정책기획과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등 시민과 기업, 시청에 대한 업무를 고루 습득해 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의회에 들어오기 전의 활동들이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마음으로 소임을 다 하겠습니다”라며 도의원이라는 임무의 무거움을 새삼 느낀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회기 때 이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청년 취업 문제’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는 등 청년 취업에 대한 도의 지원을 언급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제 나이가 바로 취업에 대한 갈망이 가장 높을 때입니다. 그래서 우리 청년들의 마음을 더욱 잘 알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성남시의 청년 구직을 위한 각종 지원제도의 장점을 살려 경기도만의 특화된 지원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년의 구직은 경기도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미래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정부, 경기도, 의회, 정당, 기초단체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 제도를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라며 청년 구직 지원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으로써 경기도 영어마을, 여성지원센터 통폐합에 대해 더욱 발전되고 현실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언급했다. “초선의원으로 배워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만, 목표는 오직 경기도민들의 행복과 경기도의 발전입니다. 이를 위해 흔들림 없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또한 청년 구직 지원에 대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경기도만의 특화된 구직 지원 제도 확립과 소속 위원회의 활동,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원으로서 소임을 다 하겠습니다.”
이 의원은 특히 후반기 예산결산위원 활동을 통해 도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이해와 3차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통해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에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젊은 생각, 젊은 정치를 통해 모든 세대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기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이 의원의 의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