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방안 찾자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남경순)는 제313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 기관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의원 발의 안건을 보면, 박옥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감정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도민의 노동인권 의식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으로 일부 조항을 수정 가결했다. 김미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비정규직 차별해소 및 무기계약직 전환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무기계약직 근로자와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근로자를 통칭해 공무직 근로자로 명칭을 통일하고 도지사로 하여금 차별적 처우에 대처하도록 하는 것으로 일부 문구를 수정 가결했다.
소비자물가인상분을 최저임금 결정에 반영시켜 최저임금 1만 원 총선 공약을 준수토록 촉구하는 「총선공약 준수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재준 의원 대표발의)과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구간 단계 축소, 누진율 완화 등 전기요금을 경제환경 변화에 맞게 합리적으로 재조정할 것을 건의하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박동현 의원 대표발의)도 원안가결했다.
아울러 경제실, 따복공동체지원단,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2016년도 제3회 경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6년도 경제과학기술분야 출자·출연계획 추가 동의안」도 가결했다.
한편 위원회는 9월 7일 정책연구용역인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연구’ 중간보고회를 갖고 바이오산업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