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기능·역할 확대 청사진 확인
|농정해양위원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한이석)는 제313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 기관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한이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친환경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어업의 환경 보전 기능을 증대시키고 친환경어업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어업을 추구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함께 보호하려는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농정해양국, 축산산림국, 농업기술원이 제출한 「2016년도 제3회 경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도 가결했다.
심사결과, 세입 예산은 축산정책과 도비 사용 잔액 409만 원을 감액하고 산림환경연구소 특별교부세 등 4억 1,143만 원을 증액했다. 세출 예산은 농업기술원 청사 시설관리·유지 사업 중 국유지 대부료 2,659만 원을 감액하고 축산산림국 등산로위험사면보강 사업 등 2억 1,276 만 원을 증액했다.
한편 위원회는 8월 30일 경기평택항만공사 홍보관과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1단계 사업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평택항 운영현황과 신사업 추진 계획 등을 보고받은 후 평택항 활성화와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기능과 역할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부두와 배후단지·물류시설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자동차 클러스터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알리바바 1688’ 사이트에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상품 전용 판매관을 개설하는 등 경기도 중소기업 동반성장 플랫폼을 구축해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