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골든타임’ 놓치지 않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제313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 기관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의원 발의 안건을 보면, 원미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일부 문구를 수정 가결했다.
공영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은 의약품 안전사용 환 경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도민 보건 향상을 도모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보건복지국, 복지여성실, 보건환경연구원의 「2016년도 제3회 경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도 승인했다.
한편 위원회는 제313회 임시회 기간 중 경기도의료원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남·북부 권역외상센터, 시흥 노인전문병원 등 도내 보건의료 분야 주요 현장을 시찰했다. 이를 통해 수원병원 병상 증축, 해외유입 병원체 사전 차단 및 확산 방지, 골든타임 사수, 외상환자 치료 등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의료급여 환자 확보 방안 등 공공의료 확충 및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9월 1일에는 경기도사회복지연대회의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민·관 경기복지거버넌스 실질적 운영 등 공통의 논의를 바탕으로 노숙인 의료서비스 정책, 경기도 장애인회관, 자활 참여자를 위한 적극적 사례 관리 등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중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