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는 연정을”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승원)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9대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과 2기 연정 합의문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정치발전소 박상훈 학교장을 초청해 정당정치에 대한 특강도 청취했다.
박승원 대표(광명3)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가 9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힘차게 시작하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2기 연정 협상도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8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2기 연정 협약서(안)에 대해 발표했다. 박승원 대표는 “1기 연정에 대한 비판적인 성찰과 평가를 바탕으로 2기 연정은 다른 모습이어야 하고, 연정의 비전과 가치는 협치와 분권을 바탕으로 경기도민의 민생과 경기도의 미래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기 연정이 추구하는 세 가지 목표는 ▲지방 자치와 분권을 강화하는 연정 ▲도민과 함께하는 연정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연정을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 도모이며, 이를 실천할 13개 의제와 36개 핵심 추진 과제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