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과 의지로 서민과 취약계층의 대변인 역할을 할 터
|의원 인터뷰
권미나 의원을 만난 곳은 의원실이 아닌 권 의원 지역구인 보정동에 위치한 게코스 레스토랑이었다. 권 의원이 이곳을 택한 이유는 바로 보정동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보정동 일대를 문화콘텐츠의 거리로 조성하여 발전시키
기 위한 비전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권 의원은 “아무리 유명세를 치른다고 해도 이를 방치하면 발전 없이 낙후되기 쉽다. 지금 보정동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며 감성이 충만한 문화콘텐츠의 메카로 발전시킨다면 한류 열풍에 합류해 한국의 관광지로도 손색없을 것이라 자신한다”며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도 설명했다. 권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도민들을 위해 용인시와 경기도와의 조율을 통해 문제 개선과 해결을 실행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났다. 권 의원은 지난 2월 28일 ‘2016 한국을 빛낸 사람들’ 수상식에서 ‘지역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으며, 7월 16일에는 한국청소년신문사가 주최한 제3회 경기도 청소년 지도자 대상에서 ‘사회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열정적인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9대 의회 전반기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권 의원은 가족과 교육 강화 중심의 정책을 마련하고자, 청소년 인권과 노동에 관련된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을 발의했다. 권 의원은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가정을 꾸려 나가거나, 학자금을 마련하거나 스스로 용돈을 마련하는 노동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이에 도에서 정책적
으로 시행해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운영의 근거를 마련코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후반기에는 교육위원으로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다룰 계획이며, 경기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 ‘꿈의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제도적인 개선이나 지원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 의원은 공동주택 관리동 내의 어린이집의 부당한 임대료와 부적절한 발전 기금 요구에 대해 전수조사를 펼쳐 이를 바로잡고, 부정이 있을 시 경기도지사의 권한으로 감사를 시행할 수 있는 「경기도 주택관리법 감사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 중이다. “본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실시될 것이며 전국의 공동주택 관리동 내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유재산에 대한 권리는 인정하나 부당 거래가 있을 시 이를 엄중히 감시하겠다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니 철저한 준비와 검증을 통해 조례안을 시행토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권 의원은 “가난하고 힘들고 어려운 시민, 도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그들의 대변인으로 도의원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구의 발전과 경기도의 행복을 위해 권미나 의원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도민과 기관, 의회가 힘을 모아 배려하고 인정하는 경기도를 조성하고자 오늘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