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센터 확대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앞장
|의원 인터뷰
건설교통위원장을 역임한 송영만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가 47건(제정 15건, 일부개정 32건)의 조례, 건의안 4건, 결의안 2건 등을 발의하는 등 입법활동 실적이 가장 좋은 상임위로 평가될 수 있도록 주도하며 건설교통에 있어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국가 지방도건설 공사비 국비 보조율 감소 반대 및 지방비 추가 부담 결의안, 광역급행형 시내버스(M-bus)의 인·면허 업무 및 재정손실 지원의 지자체 이전 추진 반대 결의안, 서울 외곽 순환도로 명칭 변경촉구 건의안 등을 채택해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했다.
“수도권 시민으로서 기본적인 교통 복지를 누리기 위해서는 서울로 진입하는 교통이 편리해야 합니다. 따라서 오산-강남 간 버스 노선과 오산-사당 간 M-bus 노선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만 오산에는 현재 천연가스 충전소가 없어 M-bus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천연가스 충전소를 세워 지금보다 더욱 교통비를 절감하고,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며,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도모하겠습니다.”
그는 「경기도 건설 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 4월 경기도 최초로 오산에서 경기도 건설신기술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박람회를 통해 경기도 건설 신기술을 전국 지자체에 선보일 수 있었던 한편,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할 수 있어 그 의미가 컸다. 또한 현재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조례에 근거는 있으나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사업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조례」, 「국제 의료사업 지원조례」, 「장기·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 조례」 등이 그것이다.
“사회복지사는 단순 봉사자가 아닌 전문직으로서 전문직에 맞는 처우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 낮은 급여 문제부터 근무 환경 개선까지 사회복지사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역시 처우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요양원과 복지관 등 소규모 복지시설 지원 방안과 응급의료센터 확대 추진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제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오산시민들과 오산을 안전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고 지난 2년간 교통안전시설 체계를 변경하고, 위험요소가 있는 시설을개선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2년간은 응급의료지원 기관을 응급의료센터로 격상시켜 응급의료서비스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오산과 밀접한 시·군인 평택에 응급의료지원센터가 있고, 수원에는 무려 세 개의 응급의료지원센터가 있지만 오산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먼 거리입니다. 오산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지원센터를 건립에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도민들에게 모든 눈과 귀를 열어두고, 늘 공부하는 자세로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송영만 의원. 앞으로도 경기도의 든든한 해결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