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농협 ‘같이’의 가치를 같이 나눠요
경기도의회(의장 윤화섭)는 5월 19일 경기도의회에서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현삼 대표의원(안산7), 새누리당 윤태길 대표의원(하남1), 원욱희 농정해양위원장(새누리당, 여주1)과 이강숙 고향주부모임 회장, 경기농협 계열사 임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행사에 앞서 30명의 다문화가족 자녀들로 구성된 안산시지구촌합창단이 공연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과 결혼 지원 사업과 편견 없는 다문화 사회를 위한 다문화 합창, rnr악, 다문화 UCC 등 다문화 소통프로그램운영 사업, 다문화가족의 중도입국 자녀에 대한 언어교육, 학습교육, 가정방문ry사 파견, 가족캠프 사업, 그리고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과 소통·화합을 위한 체육활동지원 사업,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요양보호사, 가베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교육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화섭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사는 경기도에서 ‘「같이」의 가치를 추구하는 농협’과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도의회’가 함께하면 다문화가족의 행복도 배가될 것”이라며 “본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