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특구 의왕시 수도권 대중교통 요충지로 건설
김상돈 의원은 교통·건설 분야의 사회적 약자인 ‘을’을 보호하는 의정활동에 집중한다. 하도급 업체가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파산하는 사례를 보며 업체에 모든 부담을 떠넘기는 행태의 개선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김상돈 의원은 올 해 ‘하도급대금 지급확인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예산 6억 3,980만 원을 반영해 하도급대금 및 건설 근로자들의 인건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2016년 1월 4일 공포된 ‘경기도 관급공사의 체불임금 방지 및 하도급업체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16년 5월 17일 공포·시행된 ‘경기도 공공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맥락을 같이하며 김상돈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이다.
“교통·건설분야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터널 및 지하차도의 경우 사고발생시 피해가 큽니다. 작년 10월에 공포된 ‘경기도 도로터널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서는 철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사후 처리를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상돈 의원은 최근 지역구인 의왕시에 국립철도 박물관을 유치하기위해 힘 쏟고 있다. 의왕시는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지역이며 접근성도 좋다. 수도권내 모든 지역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600 만 명의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오는 6월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면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의왕시에 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모은 65만 명의 서명지도 전달하며 의왕시에 왜 철도박물관이 설립돼야 하는지 설득하겠습니다.”
한편 인덕원선이 완공되면 의왕시가 큰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인덕원선의 출발점이 계원대학교 근처이기 때문이다. ‘사통팔달’로 도로 접근성은 좋았지만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졌던 의왕시에 복선전철 개통은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김상돈 의원은 기대하고 있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다리도, 터널도, 도로도 빨리 놓는 것에 급급해 안전을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이제는 지어진 것들에는 철저히 안전점검 하면서, 앞으로 생길 다리와 터널 등은 도민안전을 우선원칙으로 하며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