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년, 학교를 세상 가장 안전한 곳으로
교육위원인 송낙영 의원에게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는 큰 충격이었다. 우리사회 총체적 안전 불감증과 구조적 모순이 여실히 드러났다. 세월호 참사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250명이 목숨을 잃었다.
세월호 참사라는 거대한 슬픔을 딛고 송낙영 의원은 최소한 학교에서 만큼은 위기발생시 제대로 된 대처를 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 ‘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 기본조레안’을 대표발의해 제정했다. 이 조례를 기반으로 경기도교육청은 2015년 6월부터 학교안전사고 예보제를 시행하고 각 학교에 안전 포트폴리오와 매뉴얼북을 제작, 교실에 상시 비치하도록 했다.
또 학교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미니 안전 체험관을 마련했다. 이 곳에서 심폐소생술 교육과 화재, 지진 등의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훈련이 실시된다.
“조례를 발의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기도교육청 교육위원으로 최소한 학교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위험에 가장 최선을 다해 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지역구 현안에도 집중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청년층 인구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그러나 교통을 중심으로 한 SOC 인프라 구축은 아직 미비하다.
학교와 보육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높다.
송낙영 의원이 의정활동의 포커스를 주요 SOC 사업의적기추진과 교육도시 남양주 건설에 두고 있는 이유다.
현재 지하철 4호선 연장(진접선), 8호선 연장(별내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남양주 지역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이 훨씬 쉬워질것이라 송낙영 의원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송낙영 의원은 경춘선 일반열차 청량리역 연장 운행건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토교통부의 전향적 검토를 촉구하는 한편,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조성, 진접 신도시와 구도심의 인도교 설치, 메가볼시티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며 남양주지역의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정치가 변해야 우리 삶도 변화할 수 있다는 원칙으로 경기도민의 삶이 행복해 질 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