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통폐합 용역 문제 제기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는 제309회 임시회 기간 중 회의를 열어 ‘경기도 노후산업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4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경기도 노후산업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진웅 의원 대표발의)은 조례명을 ‘경기도 노후산업단지 및 공업지역의 활성화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지원범위를 확대해서 경기도 산업발전을 기하고자 하는 것으로 일부 문구를 수정 가결했다.
‘경기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그 동안 실적이 저조한 경기도녹색성장위원회를 경기도에너지위원회와 통합·운영함으로써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일부 문구를 수정 가결했다.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추진현황 보고의 건’에서는 용역의 콘셉트에 얽매여서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절차상의 문제, 정무적인 판단 등 용역 진행과정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또한 ‘일자리재단 설립 관련 진행상황 보고의 건’에서는 일자리재단 주사무소 위치 선정과 관련해 2개 시군만 응모한 과정에 대해 특정지역 내정설 등 의구심을 제기하고 의회와의 충분한 협의를 강조했다.
한편 위원회는 3월 1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신용보증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4월 19일에는 수원대학교 IT대학에서 열린 ‘2016 GRRC 보안·콘텐츠·방송·물류 공동세미나’에 참석해 경기도 과학기술 발전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