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해양위원회] 화성시 남양호 일원 ‘축사 운영 관련 주요 민원사항’ 간담회 개최

제10대 경기도의회는 전문 분야별로 총 12개의 상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임위원회는 각종 의안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한 상설기구로, 경기도의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333회 임시회 기간(2019년 2월 12~19일) 상임위원회의 주요 활동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수도권 최대 곡창지대 우량 농지 보호 대책 마련

최근 수도권 최대 곡창지대인 화성시 남양호 일원이 축사 신축 난개발과 관련 지속적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농정해양위원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축사 운영 관련 주요 민원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정해양위원회는 2월 19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화성시 남양호 일원 가축 사육에 따른 주요 민원 사례를 살펴보고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곳은 지난 2016년부터 장안면에만 80여 개의 축사 신축을 위한 인허가가 진행되면서 남양호 수질 악화와 우량농지 훼손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화성시는 작년 11월, 남양호 주변을 수변구역으로 설정하고 12월 13일부터 시행키로 하는 등 농민들의 요구를 전격 수용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경기도와 화성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의견교환과 정책대안 제시 등의 시간을 가졌다.

박윤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5)은 “오늘 제시된 정책 방안과 소중한 의견이 적극적으로 수렴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요활동

2월 13일 제1차 회의에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의하고 농정해양국,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축산산림국, 농업기술원에 대한 2019년도 업무보고 및 2018년도 행감지적사항 처리결과를 검토했다. 18일 제2차 회의에서는 농업기술원, 친환경급식지원센터 및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종자관리소,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및 북부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진흥센터, 산림환경연구소로부터 2019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