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치 배움터 구현을 목표로 2016년 문을 연 의정부 소재 ‘몽실학교’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제2교육위원회는 지난 2월 15일, 올해 3월에 개교하는 남양주 ‘창현초 은솔분교장’의 신설학교 현장을 찾아 시설공사 추진 상황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전국 최초 학생 주도 학습장인 의정부 ‘몽실학교’를 찾아 운영 현황 및 시설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일반적인 소규모 분교장과 다른 도심형 분교장으로 추진되는 ‘창현초 은솔분교장’ 현장방문을 통해 학교 신설 추진 경과 등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공사 현황, 통학로 등 을 집중 점검했다. 몽실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 스스로 삶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현재 의정부 몽실학교와 김포 몽실학교가 운영 중이며, 올해 고양·성남·안성 지역에서도 개교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본교로 승격하기 전까지 최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2월 13일 2018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고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학교급식 정보공개 조례안」 「경기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15일은 남양주 신설학교인 창현초 은솔분교, 몽실학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를 현장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