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해양위원회는 9월 20일 안성의 지역 특산물인 ‘샤인 머스캣’ 포도 재배 농장을 방문해 작농의 애로사항 청취와 농가 소득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농정해양위 박윤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5) 및 위원 18명을 비롯해 박승삼 경기도 농정해양국 국장과 최용호 친환경농업과 과장, 이병석 안성시 산업 경제국 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위원들이 찾은 안성시 서운면 소재 덕실포도농장에는 특별히 유병권 안성시 서운면 이 장단협의회 회장이 동행해 ‘샤인 머스캣’ 포도 경작 현황과 애로사항을 전한 데 이어 도의회 차원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샤인 머스캣은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 품종으로 과육이 크며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 다. 또한 당도는 평균 20브릭스 정도라 다른 포도에 비해 높다.
이에 박 위원장은 “지역구인 화성과 안성의 농업 현실이 유사한 부분이 많다”며 “두 지자 체의 협력 발전과 농업인들의 희망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