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일 의원은 택시 정책의 변화 속에서 하남시민을 위한 경기도 택시정책은 무엇인지를 논의해 보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좌장을 맡은 김 의원은 “다가오는 공유경제 시대에 택시업계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는 안기정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연구위원이 맡아 “경기도와 하남시의 경우 서울시에 비해 인구 대비 택시 대수가 과부족 상태이며, 운전자는 50~60대가 주축일 정도로 고령화돼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택시정책 방향으로 요금 규제의 완화, 합리적인 증차·감차, 앱 택시 활성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박영철 하남시 개인택시조합장, 이영숙 신장택시 부사장, 최병운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