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철 의원은 ‘경기도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바람직한 운영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발제를 맡은 신원부 한국평가원 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으로 도내에 43개 경찰서가 있는 만큼 다양한 치안 수요를 고려해서 자치경찰제를 추진해야 한다”며 도민 공감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중앙과 31개 시·군 간 조정력을 갖는 경기도의 역할 강화,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 발굴, 자치분권 맞춤형 경찰관 역량 개발 등을 제언했다.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임창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2)과 김기세 경기도 자치행정국 국장, 하태수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경기도만의 특색을 살린 자치경찰제 도입’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치안체계 구축’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업무 영역 구분’ 등 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