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호)가 11월 5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도의원 21명(더불어민주당 20명, 정의당 1명) 구성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먼저 특별위는 11월 19일 제1차 회의를 열고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을 위원장으로, 채신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과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김경호 위원장은 “친일잔재청산 작업이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월 2일에는 대일항쟁기 일본 전범기업들의 배상책임을 묻는 대법원 판결 1주년이 되는 날을 맞아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친일잔재청산 지원 조례안과 연구용역을 통해 친일잔재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구체적 청산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