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직업교육 연계기업 현장 확인
|교육위원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최재백)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차례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의 기록물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도록 한 「경기도교육청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서영석 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해당 안건은 기록물에 관한 정의와 적용 범위, 기록관의 설치 및 관할, 기록관리 시스템, 기록물 관리 위임 등 기록물과 기록관에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2016회계연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과 「2016회계연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또한 3차례 회의를 통해 위원들의 심의를 거쳤다. 대변실과 감사관, 총무과, 운영지원과, 행정국 등이 참석한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심의에서는 세부사업별 예산설명에 비해 결산잔액 사유에 대한 진술과 과정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행정국의 집행액 비율이 56%에 그치는 점과 집행잔액의 발생 사유에 대한 제안설명 부족, 총무과의 경우에는 신규채용 사전계획 인원 420명 채용인원이 230명에 그쳐 무계획성 추경 증액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6월 19일 특성화고로 지정된 시화고등학교와 직업교육 연계기업인 경성시험기(주)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교육위원회가 국외 연수기간 (5.29~6.6) 중 독일의 필립홀츠만 직업학교, IHK FRANKFURT(상공회의소)와 스위스 ABB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선진국가 도제교육 제도 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한국형 도제교육 모델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직업교육훈련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