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 용인 뮤지엄파크 현장 방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염종현)에서 처리한 안건을 살펴보면 「경기도게임산업육성에 관한 조례안」(김상돈 의원 대표발의)을 통해 게임산업의 육성과 지원정책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청년층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했다. 「경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종석 의원 대표 발의)에서는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박물관·미술관에 대하여 매월 첫 번째·세 번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모든 사람의 관람료를 받지 않도록 일정기간 시범운영 후 제도 시행을 확정 또는 폐지하도록 했다. 문화체육관광국 내 부서들의 세입·세출예산현액 심사도 이루어졌다. 감사에서는 경기도문화전당의 내부공연장 시설이 타 시도 시설에 비해 열악한 환경인 만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것과 서울대학교 수원캠퍼스 융복합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사업 예산 편성이 철저하게 수립되지 않아 집행시기에 맞는 예산편성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타 기관에 비해 낮은 집행률, 계획과 목표물에 비해 낮은 성과에 대한 지적과 질타도 있었다.
한편 위원회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 용인 뮤지엄파크 현장을 방문해 각종 시설을 둘러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 대표 뮤지엄파크 일원을 도민의 휴식·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경기도 뮤지엄파크 조성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 아트센터가 있는 상갈동 지역 정비 및 3개의 뮤지엄을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