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3회 임시회가 10월 17일 시작해 24일까지 8일간 두 차례 본회의를 통해 양가정 지원조례안,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설립 및 운영조례안 등 60건의 조례안과 결의안, 동의안 등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 입양 시 축하금으로 1명당 100만 원, 장애아동 입양 시에는 1명당 200만 원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내년 1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출범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자본금 6억 원을 도와 서울대학교가 각각 50%씩 부담해 연간 출연금 규모는 40억 원으로, 이중 경기도는 3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경기도의회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구체적 과제와 의지를 표명하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 등을 공동으로 모색했다.그리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1명의 의원이 각종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소신 있는 발언으로 대책을 촉구했다. 한편, 11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열리는 제324회 정례회는 46일간 열린다. 이 기간 동안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내용 및 2018년도 예산안, 2017년도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