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편찬위원회|2017년 간행물편찬위원회를 말하다
이에 2017년을 돌아보며 간행물편찬위원회에 대한 각 위원들의 생각과 2018년 간행물편찬위원회에 바라는 점에 대한 의견을 들어 보았다. 먼저 서형열 위원장은 간행물편찬위원회가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의 소통창구”임을 강조하며 2018년에도 “대화와 소통을 통해 도의회의 여러 가지 정책과 의정활동의 참모습을 도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는 데 주력할 것과 보다 새로운 내용으로 도민에게 다가가고, 이를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도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천 부위원장은 “간행물편찬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된 내용을 간행물의 편집방향에 고스란히 녹여 낸 점을 높이 평가하며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편찬되다 보니 도민 실생활에 밀접하고 도움이 되는 볼거리, 읽을거리가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에는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권미나 위원은 “소식지를 통해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기본으로 살충제 계란 대처방안과 지방분권 현주소 등 시사 분야, 반값 수수료논란이 됐던 부동산중개수수료 등 경제 분야 등 당면한 현안 이슈들이 특별기고를 통해 다뤄진 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송낙영 위원은 “2017년 상임위원회 특집이 도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2018년에도 경기도의원과 관련한 지면 제작에 더욱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준연 의원은 도내 가 볼 만한 곳에 대한 소개를 꼽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고 시기도 적절하게 게재해 바람직했다”고 평가하며 “2018년 고품질의 간행물을 만들기 위한 세부 계획은 실무진들의 고민과 판단에 맡길 필요도 있음”을 강조했다. 외부 전문위원인 안양대학교 이은규 위원은 “표지는 일러스트나 기획 이미지보다 지역 명소를 넣는 것이 독자의 관심도를 제고하는 데 더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환 위원은 “2018년 간행물이 더욱 풍성해 보이는 효과를 위해 표지‘의 사람 중심, 민생중심 의회’ 문구를 입체적으로 제작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간행물편찬위원회의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공보담당관실 박덕진 위원은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2018년에도 의정 홍보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간행물 제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