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회장 윤영창)는 5월 16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치안정책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의원들에게 지방청의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상호 이해와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북부경찰청이 마련한 것으로, 북부도의원협의회장 윤영창 의원과 김유임 부의장 등 도의원 19명이 참석했다. 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참석한 의원들에게 CCTV 관련 추경 예산 반영, 셉테드(CEPTED) 조례 개정, 경찰협력단체 지원 확대, 교통안전시설 개선, 외국인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 등 ‘협력치안을 위한 기능별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서범수 청장은 특히 범죄 예방 건축 디자인을 일컫는 ‘셉테드’와 관련, 도내 심의위원회에 경찰이 반드시 참석하도록 하는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경기북부경찰청이 추진 중인 ‘나쁜 운전 추방운동’, ‘1과 1공원 담당관리제’, ‘경기북부 전 경찰관 심폐소생술 교육’ 등 주요 시책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