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시작되는 6월이다. 계절이 더워지면 기력이 떨어지게 마련 이지만, 덥다고 집에만 있기에는 날씨가 아까운 시절이기도 하다. 아직 휴가를 말하기는 이른 시기, 가족과 함께 근교로 나가 보면 어떨까. 6월에 돌아볼 곳은 평택, 파주 그리고 화성이다.
파주시 범원읍 자운서원로 204 | 031-958-1749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자 경세가인 율곡 이이(栗谷 李珥, 1536~1584) 선생의 유적지로 율곡 선생을 비롯한 가족 묘역과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자운서원 내부에는 율곡기념관이 있는데, 전시된 유물 중에는 율곡 이이의 어머니인 신사임당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유물을 둘러보며 한 사람의 어머니이자 시인, 또 화가로 재능 있는 삶을 살았던 신사임당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
자운서원을 나와 임진강 방향으로 수 km를 가다 보면 율곡의 5대조 이명신이 세운 정자, 화석정이 있다. 율곡이 벼슬에서 물러난 뒤 제자들과 함께 시와 학문을 논했던 장소로, 임진강이 굽이굽이 흐르는 경치를 감상할 수있다.
유물을 둘러보며 한 사람의 어머니이자 시인, 또 화가로 재능 있는 삶을 살았던 신사임당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
자운서원을 나와 임진강 방향으로 수 km를 가다 보면 율곡의 5대조 이명신이 세운 정자, 화석정이 있다. 율곡이 벼슬에서 물러난 뒤 제자들과 함께 시와 학문을 논했던 장소로, 임진강이 굽이굽이 흐르는 경치를 감상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