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지방자치 의정대상 ‘제2회 인천일보 경기의정대상’ 수상

‘제2회 인천일보 경기의정대상’ 시상식이 8월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시상식은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주권 향상을 위해 따뜻한 리더십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펴 온 도내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인천일보가 마련한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정기열 의장을 비롯해 각 분야 별로 이동화 의원, 안혜영 의원, 이재석 의원, 공영애 의원, 박용수 의원, 정윤경 의원, 임병택 의원 등 총 9명이 수상했다.
수상의원들의 공적을 살펴보면, 이동화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토크 콘서트 진행, 도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등 경기도의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했고, 박옥분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청소년, 비정규직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의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예산절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안혜영 의원은 지방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 통합관리기금, 지방 재정 확충방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재석 의원은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적극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소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공영애 의원은 도민의 건강을 위한 열정적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정책연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용수 의원은 도민의 교육 및 알 권리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조례 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윤경 의원은 전국 최초로 영상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 는 등 도민들의 소중한 의견 청취를 통해 경기도 발전에 노력 했음을 인정받아 우수조례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병택 의원 역시 장애인 고용과 참전유공자,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등의 합리적이고 도민 친화적인 조례 발의 등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조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2회 경기의정대상’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정기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원 모두 도민을 위한다는 사명감으로 지역 곳곳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고군분투 중”이라고 말하며 이번 경기의정대상 수상을 계기로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