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 교육청 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경기도의회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경기도·도 교육청 2차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7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을 포함한 75개 안건을 처리했다.
「2017년도 제2회 경기도 일반회계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623억 원을 감액 조정하고 674억 원을 증액 조정해 총 50억 원이 증액되었으며, 예산안 규모는 총 19조 4,218억 원이다. 주요 조정사항으로는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 206억 원을 삭감했고 또한 북부청사 주차난 해소 지원사업 30억 원,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45억 원 등을 감액했다. 도시재생특별회계 전출금 60억 원, 교육협력 지원사업 107억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2017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액 13조 9,435억 원보다 4,139억 원 증액된 14조 3,574억 원이다. 세입은 비법정이전수입의 교육협력사업 107억 원을 증액해 사업 내역을 조정했고 세출은 지방교육채원리금 상환액 124억 원을 감액하고 교육환경 개선사업 159억 원, 교육지원청 학교시설교육환경 개선 70억 원 등 231억 원을 증액해 총 107억 원을 증액 조정한 14조 3,574억 원으로 편성됐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제4조 제9호 규정에 의거, 전체적으로 축제 행사 기준경비 예산 한도액 조정에 따라 감액됐다.
또한 두 차례의 본회의에서 14명의 의원들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의 각종 정책을 짚었고, 23명의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각종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임시회 기간 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다양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