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경기도의회

의장단·교섭단체 대표 인사|정기열 의장 (더불어민주당·안양4)

제가 경기도의회 의장이 된 것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라는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보잘 것 없는 소년이 막연하게 꾸었던 꿈이 현실이 됐습니 다. 이렇듯 우리 경기도민 누구나 자신이 맡은 분야 에서 최선을 다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기도를 만 들고 싶습니다. 그 출발점은 바로 경기도의회입니다. 저는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경기도의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어렵 고 힘든 분들, 평범한 사람들의 따뜻한 친구가 되고, 도민의 꿈과 희망을 지지하는 이웃이 되고, 사람이 존중받고 사람답게 사는 멋진 경기도를 소망합니다. 저는 다섯 가지 시대적 가치로 경기 행복시대를 열고 싶습니다. 첫째, 지방자치와 분권을 확립하겠습니다. 지방의원 보좌관제,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후원회 제도를 실현해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 방자치시대를 넘어 지방정부 시대로 나가겠습니다. 둘째, 정치적 책임이 분명한 연정을 하겠습니다. 연 정은 시도만으로도 의미 있고 생활임금지원조례와 같은 성과도 있었지만 지난 연말 누리과정 문제로 준 예산 사태를 겪었습니다. 앞으로의 연정은 보다 진일 보해 책임지는 연정을 하겠습니다.
셋째, 문화예술이 아름다운 경기도를 이루겠습니다.
고부가가치 MICE산업을 더욱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겠습니 다. 문화예술인의 참여를 촉진하고 복지제도를 확충 해 지역·계층에 따른 차별과 소외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경제민주화로 번영하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창의와 혁신의 네트워크 경제를 만들고 사회적 거버넌스를 확대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및 사회 적 투자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의 경제 참여를 늘리겠습니다.
다섯째, 경기도가 평화의 상징이 되도록 하겠습니 다. 경기도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를 보다 더 강화 하고 상설특위로 전환해 국제교류, 민간교류를 적극 지원하며 경기도를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겠습니다. 제가 늘 가슴에 품고 있는 말이 있습니다. ‘정치는 지 금이 아니고 다음 세대를 위해 해야 한다’ 도민 앞에 서 다짐하고 약속한 하나하나가 오늘을 사는 도민에 게 편안한 행복이 되고, 미래를 생각하는 도민에게 자 랑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억해 주세요! 도민 곁에는 언제나 경기도의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