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의회 정립

의장단·교섭단체 대표 인사|염동식 부의장 (새누리당·평택3)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높은 경륜과 탁월한 식견을 갖추신 여러 선배 의원님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은 제게 부의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배려해 주신 선배 동료 의원들과 경기도민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남경필 도지사과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각 언론사 관계자 여러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반기 의회 의장단 및 대표단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회 내에서는 대화와 타협, 집행부에 대해서는 소통과 견제라는 의회운영의 대원칙에 따라 전반기 경기도의회를 잘 이끌어주셨습니다. 특히 6기 민선에들어와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정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양당 대표 의원께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선배 및 동료 의원 여러분!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엔진이자 국가경쟁력의 핵심입니다. 경기도의 발전 없이 대한민국의 발
전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경기도가 어떠한 정책을 펼치는지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기도가 제대로 된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는 도정의 충실한 견제자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며, 또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민의 대의기구로서 소모적인 정쟁과 당리당략을 지양하고 도민의 애환을 살피고 민의를 받드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항상 겸손한 자세로 1,300만 도민의 높고 귀한 뜻을 받들어 의장님을 잘 보필하고,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론 의장을 보좌하는 소극적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의회와 경기도정 그리고 도민을 연결하는 소통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의원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항상 옆에서 많은 충고와 조언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동료 선배 의원 여러분과 함께하는 부의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