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해양위원회 성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1)
누군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그것은 비단 도의원으로서의 역할 이전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하는 성수석 의원. 선거 당시 뿌린 명함에 휴대폰 번호를 적어 놓은 덕에, 이천 주민들과의 전화 소통이 계속해 이어지고 있다. 아이 넷을 둔 빠로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고민하다가 도의원의 길로 뛰어들었다는 성수석 의원을 만났다.
Q 이천시의 지역 명소는.
A 이천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의 장이자 문화 공간인 ‘설봉공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호수 주변 산책로를 따라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또한 다양한 축제가 이곳에서 열리기 때문에 축제를 통해 주민들 간의 만남을 도모하고 소통할 수 있는 대표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출마 계기는.
A 1남 3녀를 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에 대해 고민을 거듭해 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와 ‘어떻게 하면 시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두 가지 고민은 결국 도의원 출마로 이어지는 근본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이후 정치에 본격적으로 입문하면서 도민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게 됐습니다.
Q 우선 추진할 핵심공약은.
A 수도권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를 위해 동북권 도시들이 그동안 수많은 희생을 해 왔습니다. 이 지역에 사는 분들은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고 계십니다. 이제는 그동안의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상수원 다변화 정책을 펼쳐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Q 도민께 한말씀.
A ‘언제나 열심히 하는 의원’이라고 도민들에게 평가받는 도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는 의원이란 도민들의 목소리를 얼마나 귀 기울여 듣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해결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열심히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도민 여러분께서도 언제든 건의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저를 찾아와 주십시오.
Q 향후 계획은.
A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통한 창의적 공교육 실현, 협동조합 및 마을 기업 등을 통한 사회·경제 활성화, 문화예술 환경 콘텐츠의 관광자원화, 농산물 가공 유통 등의 6차 산업 활성화가 목표입니다. 이 4가지 공약을 실현하여 살기 좋은 경기도,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드는 일에 앞장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