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한풀 꺾여 나들이 가기에 좋은 계절이다. 이번 달 『경기도의회』가 추천하는 지역은 광명, 군포, 구리, 그리고 포천이다. 수백 년의 세월을 간직한 고목 숲과 조선왕릉, 일제강점기와 임진왜란의 아픔을 간직한 광명동굴과 수리사 등 여덟 곳을 소개한다.
경기도 광명시 시청로 20 | 1688-3399
총 길이 7.8km, 깊이 275m, 갱도 면적만 4만 2,797m² 에 이르는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총독부의 광업권 침탈을 위해 만들어진 광산이었다. 이후 1972년 수해 피해를 입고 운영을 중단했으나 2010년도까지 40년간 소래포구에서 생산된 새우젓 저장고로 사용되었고, 2011년도에 광명시가 동굴을 매입하면서 ‘동굴 테마파크’로 새롭게 태어났다.
동굴이라는 독특한 공간에 문화예술 요소를 결합시킨 동굴 테마파크에서는 ‘동굴 탐사’라는 기본 체험 외에 각종 전시와 공연을 만나 볼수 있다. 동굴 곳곳에서 수 많은 예술가와 협업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35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는 영화 상영, 연주회가 열린다.
동굴이라는 독특한 공간에 문화예술 요소를 결합시킨 동굴 테마파크에서는 ‘동굴 탐사’라는 기본 체험 외에 각종 전시와 공연을 만나 볼수 있다. 동굴 곳곳에서 수 많은 예술가와 협업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35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는 영화 상영, 연주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