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인터뷰
박광서 의원은 제9대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으로, 기존 조례들의 허점을 찾아 보완하는 조례를 내놓으며 도민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대수는 약 2천 만대로, 많은 이들이 자동차 이용을 줄이는 한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아직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들을 살펴보면 부족한 점이 많다. 박 의원은 자전거 사고위험 지역 관리, 주기적인 자전거 보관소 정비 실시, 경품으로 제공하는 자전거에 안전모 포함 등 세부사항을 더해 자전거 이용 도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것이다.
「경기도 교통 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마찬가지다.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조례들이 많이 마련돼 있지만, 교통 약자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헤아리지 못한 부분이 일부 남아있다. 이에 박 의원은 보도와 차도의 높낮이를 조정해 교통 약자가 버스를 타고 내릴 때 불편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례안을 내놓았다.
한편 박 의원은 6개월간 새누리당 수석부대표에 선임돼 연정의 중책을 맡기도 했다. 연정 회의에 참석해 양당 대표와 부대표, 지사, 의장 간 합의를 위해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예산이 많으면 여당이든, 야당이든 양당에서 내놓은 정책을 다 이루면 됩니다. 어차피 양당 모두 도민을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산이 정해져 있기에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합니다.”
후반기부터 박 의원은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교육 관련 문제들을 해결고자 한다. “광주에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합니다. 탄벌초등학교는 5년째 과밀학급 상태인데 인근에 또 다른 초등학교가 학생 수용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학교 신설이 허가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운동부가 있는 학교를 가기 위해 이뤄지는 위장 전입 문제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서 이를 막아서만은 안 되지만 우리나라 현행법으로 주민등록상 소재지와 실제 소재지가 같아야 하기에 예외조항을 손 볼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쉽지않은 문제지만 이 두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부와 교육청, 학부모와 학생 등의 입장을 동시에 고려해 해결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박 의원이 평소 마음에 새기는 두 가지는 신뢰와 열정이다. 광주에서 신뢰도 1위로 정평이 난 그는 신뢰가 바탕이 돼야 도민과의 진정한 의사소통이 된다고 믿는다.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열정을 보이는 것이 그가 생각하는 정치인의 덕목이다.
이처럼 신뢰와 열정을 품고 일하다 보니 어느새 많던 민원들도 조금씩 줄어가고 있다. 민원을 공약으로 바꿔서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고, 또 다른 민원을 찾아 해결하 는 일. 그는 이 일이 바로 정치이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자 해야 할 일이라고 믿고 있다.
「경기도 교통 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마찬가지다.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조례들이 많이 마련돼 있지만, 교통 약자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헤아리지 못한 부분이 일부 남아있다. 이에 박 의원은 보도와 차도의 높낮이를 조정해 교통 약자가 버스를 타고 내릴 때 불편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례안을 내놓았다.
한편 박 의원은 6개월간 새누리당 수석부대표에 선임돼 연정의 중책을 맡기도 했다. 연정 회의에 참석해 양당 대표와 부대표, 지사, 의장 간 합의를 위해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예산이 많으면 여당이든, 야당이든 양당에서 내놓은 정책을 다 이루면 됩니다. 어차피 양당 모두 도민을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산이 정해져 있기에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합니다.”
후반기부터 박 의원은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교육 관련 문제들을 해결고자 한다. “광주에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합니다. 탄벌초등학교는 5년째 과밀학급 상태인데 인근에 또 다른 초등학교가 학생 수용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학교 신설이 허가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운동부가 있는 학교를 가기 위해 이뤄지는 위장 전입 문제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서 이를 막아서만은 안 되지만 우리나라 현행법으로 주민등록상 소재지와 실제 소재지가 같아야 하기에 예외조항을 손 볼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쉽지않은 문제지만 이 두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부와 교육청, 학부모와 학생 등의 입장을 동시에 고려해 해결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박 의원이 평소 마음에 새기는 두 가지는 신뢰와 열정이다. 광주에서 신뢰도 1위로 정평이 난 그는 신뢰가 바탕이 돼야 도민과의 진정한 의사소통이 된다고 믿는다.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열정을 보이는 것이 그가 생각하는 정치인의 덕목이다.
이처럼 신뢰와 열정을 품고 일하다 보니 어느새 많던 민원들도 조금씩 줄어가고 있다. 민원을 공약으로 바꿔서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고, 또 다른 민원을 찾아 해결하 는 일. 그는 이 일이 바로 정치이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자 해야 할 일이라고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