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위해서는 토양 개선 최우선

경기도의회 생태도시연구회 (회장 최재백)는 11월 24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생태도시연구회 정책연구 용역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태도시 개념 적용 사업 사례와 경기도 시사점’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윤화섭(더불어민주당, 안산5), 염종현(더불어민주당, 부천1), 민경선(더불어민주당, 고양3), 천영미(더불어민주당, 안산2), 윤재우(더불어민주당, 의왕2)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연구원 이양주 선임연구위원은 보고를 통해 자연훼손부담금(생태계보전협력금,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개발제한구역보전부담금)은 중앙정부가 부과하고 귀속하고 있는데, 이를 지자체에서 부과 및 귀속할 수 있도록 하고, 매립지(시흥,안산 스마트허브 대상)생태적 관리에 있어 토양 개선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하며 토양 객토 및 유기물 시비를 통해 환경 용량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최재백 회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동 최종 보고가 생태도시를 계획하거나 훼손된 도시환경을 복원할 때 좋은 참고서가 될수 있도록 해준 연구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고 언급하고 “향후 이번 연구에서 제시된 현장을 방문해 보고서에 담지 못했던 것들을 살펴보면서 지자체에서 생태도시 관련정책 추진시 조언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